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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70년대 농업협동조합 활동상

5.16 쿠데타 직후인 1961년 6월 15일 국가재건최고회의는 농업은행과 구 농협을 통합하여, 그해 8월 15일에 현재의 농협을 출범시켰다. 농협은 신용사업, 경제사업, 공제사업, 지도사업 등을 하는 종합농협의 형태를 취한다. 설립 당시에는 리동조합, 시군조합, 중앙회로 다층화되어 있었으나 리동조합은 너무 영세하여 독자적인 사업을 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1970년대 들어 리동조합을 읍면조합으로 대단위 통합을 실시했으며, 다시 80년대에는 시군조합을 중앙회에 흡시수켜 2단계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지금의 농협은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지만 신용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여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