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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시대적 풍경모습

서울 서대문 충정로에는 동양극장이라는 연극전문극장이 있었다. 1935년에 지어진 객석 600석 규모로 지어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극단 단원들에게 월급제도를 실시하여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등 연극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로 인해 1930년대와 40년대 우리나라 연극의 메카로 군림했다. 1950년대에는 영화관으로 전환했다가 1976년에 폐관되고 1995년에 철거되어 사라졌다.
1970년대 초반까지도 기마경찰을 볼 수 있었는데, 이후 사라졌다. 퇴역하는 기마경찰이 자신의 말과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이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시위가 많던 박정희 정권하에서 수많은 학생과 시위대가 경찰에 연행되었는데,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시위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에 줄줄이 연행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