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민간신앙 생활상
70년대는 우리 전통의 민간신앙인 점쟁이와 무당이 매우 성행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70년대에는 돈암동의 미아리 고개 부근에 수많은 점쟁이들이 집단촌을 형성하고 있었다. 지금도 ‘미아리’가 점쟁이촌의 대명사처럼 불리기도 한다.
서민들이 애환이 있을 때나 대사를 앞두고 점쟁이를 찾아 운세를 점쳐보거나 택일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심지어는 장관이나 판검사 등 고위공직자 부인들도 남편의 영전과 관운을 체크하기 위해 많은 복채를 지불하며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았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처럼 입소문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계룡산, 도봉산, 북한산 등 전국의 명산들의 명당자리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며칠씩 촛불을 켜놓고 치성을 드리거나 굿을 하여 소원을 빌고 액운을 쫓는 모습들이 전개되었다.
가끔 이 촛불이 원인이 되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있었다.
서민들이 애환이 있을 때나 대사를 앞두고 점쟁이를 찾아 운세를 점쳐보거나 택일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심지어는 장관이나 판검사 등 고위공직자 부인들도 남편의 영전과 관운을 체크하기 위해 많은 복채를 지불하며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았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처럼 입소문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계룡산, 도봉산, 북한산 등 전국의 명산들의 명당자리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며칠씩 촛불을 켜놓고 치성을 드리거나 굿을 하여 소원을 빌고 액운을 쫓는 모습들이 전개되었다.
가끔 이 촛불이 원인이 되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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