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5.18 당시 가두방송원 전옥주
5.18 당시 가두 방송원 전옥주씨(본명 전춘심)의 모습이다.
‘광주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게 편안하게 집에서 잠을 잘 수가 있습니까? 우리 동생 형제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옥주씨가 광주에서 처음 가두 방송을 시작한 것은 19일 밤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새벽. 전씨는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처음에는 도청까지 걸어가면서 방송을 했고, 이어 소형 트럭에 옮겨 타고 다녔다. 당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던 전옥주씨는 이북 모란봉에서 2년간 교육받고 남파된 간첩으로 몰리면서 9월19일 계엄포고령 위반과 내란음모 등의 죄명으로 15년형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81년 4월3일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광주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게 편안하게 집에서 잠을 잘 수가 있습니까? 우리 동생 형제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옥주씨가 광주에서 처음 가두 방송을 시작한 것은 19일 밤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새벽. 전씨는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처음에는 도청까지 걸어가면서 방송을 했고, 이어 소형 트럭에 옮겨 타고 다녔다. 당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던 전옥주씨는 이북 모란봉에서 2년간 교육받고 남파된 간첩으로 몰리면서 9월19일 계엄포고령 위반과 내란음모 등의 죄명으로 15년형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81년 4월3일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갤러리
- 사진 저작권 안내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각각의 저작권자로부터 사용권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서비스 이용 외에 무단전재 또는 재배포로 인한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재산상의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사진 사용 안내
- 생산자 및 기증자가 ‘박용수’인 사진의 사용은 구매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사진 구매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생산자 및 기증자가 ‘경향신문사’인 사진의 사용은 경향신문사 담당자(02-3701-1635)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생산자 및 기증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담당자( sunny@kdemo.or.kr / 031-361-9539 )에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