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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사건 수사 현황

검찰이 1989년 1월 5공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5공 비리 특별수사부’는 수사를 통해 전경환을 비롯한 전두환 대통령의 친․인척 10명과 장세동 전 안기부장, 이학봉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등 모두 47명 구속, 29명 불구속 입건 처리했다.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 최성택 석유개발공사 사장, 김종호 전 건설장관이 5공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다.
1988-89년에 걸쳐 각종 비리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루어져 관련 인사들이 소환돼 구속됐다. 경우회 골프장건설 비리로 김원모 경우회 사업국장, 부동산중개업자 금상연씨, 골프장 인가 비리를 저지른 차규헌 전 교통부 장관이 구속됐다. 김만제 전 부총리와 사공일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부실기업정리 의혹 수사로 검찰에 소환되고 있다.
청와대 재산 처리에 관한 수사로 김계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노재현 전 국방장관이 검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전석영 청와대 총무수석비서관은 새세대육영회 기금 모금 마련 비리로 수사대상이 됐다. 원자력발전소 도입 비리 수사로 박정기 전 한전 사장이 검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이순자씨의 소유로 밝혀진 안양시 관양동 택지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