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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비자금관련 구속수사 촉구시위

10월 23일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가 “4000억원 웬 돈인가! 촉구 재수사, 환수 비자금” 등의 피켓을 들고 노태우 비자금 수사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25일 재야시민단체 회원들의 노태우 구속처벌 촉구 시위가 있었다. 전국연합과 민주노총(준) 회원들은 연희동을 항의 방문해 “4000억원 꿀꺽한 ‘대도’ 노태우를 구속하라” “오리발 노가리 노태우를 감옥으로” “6공 비자금=김영삼 대선자금. 말로만 전면 수사 김영삼을 규탄한다” “비자금 몰수하여 국민복지 향상하자”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같은 날 진보정치연합 회원들도 노태우씨 연희동 자택을 항의 방문했다.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문 발표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같은 날 고려대에서 노태우 비자금 규명 및 구속 처벌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이 “광주시민의 순결한 피값으로 더러운 4천억을 만들어낸 노태우는 법정으로” “수천의 목숨으로 피의 권좌 찬탈하고, 민중의 피땀으로 비자금 조성해 먹은 노태우를 감옥으로” “국민을 학살하고 나라를 도둑질한 노태우를 처벌하자”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같은 달 31일 연희동에서 ‘전국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가 “학살 주범 노태우는 진실을 공개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으라”며 시위했다.
11월 6일 노태우씨 구속 당시의 모습이 보인다. 같은 달 8일 노태우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한국부인회총본부, 경실련 회원들이 “알뜰주부 가슴에 피멍들게 한 김옥숙의 부정축재 공개 해명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했다. 21일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가 불법 비자금 철저 규명 촉구시위를 벌였다. “국민은 검찰을 지켜보고 있다. 성역없는 대선자금 수사, 망국적 정경유착 근절”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워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