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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자진출두한 6공수배자들

‘6공 정치수배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수배자대책위원회’ 소속 서울지역 수배자 12명이 10일 오전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정영훈씨 등 서울지역 수배자들은 9일 연세대에서 모임을 갖고 복학, 공민권 회복 등 시급한 신상문제를 해결하고 6공화국 수배자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자진 출두한 6공 수배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서울지검 공안2부는 10일 시국사건과 관련, 수배를 받아오던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철상씨 등 12명이 이날 자수해옴에 따라 이들의 혐의사실에 대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시국사건 수배자 불구속 방침에 따라 이들을 기소유예 또는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