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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문민화와 민주화로의 여정

1980년대 민주화바람을 타고 민주화운동단체 진영도 마침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국민연합, 민추협,민주산악회,민주실천, 민주노인회,민중회의준비위, 민족회의,범민련, 인천지역노동자 통일단체인 “백두”, 국민대회, 민중당,나라사랑청년회, 민연추,민족회의,서울 민중연합 민족학교 ,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등 수많은 민주단체의 설립이 있었다.
민주연합추진위(민연추)는 민중정당건설을 위한 준비단체였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민족의 통일방안과 통일실천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민주산악회는 과거 신군부에 의해 정치규제에 묶인 상황에서 YS가 민주계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한 단체였다.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추진위」재야의 정치적 국민운동체였고,「5·18 책임자처벌 특별법 제정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역사왜곡을 바로 잡고 형사정의를 세우기 위해 권력형 부패의 원천인 5·18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추궁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서울 민중연합 민족학교는 서울민통련 회원들이 8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판적 지지파'와 '후보 단일파'로 나뉘어 서로 노선투쟁을 벌이다가 '후보 단일파' 쪽 회원들이 만든 단체였다. “백두”는 인천 지역 노동자통일단체이고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는 5공」때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단체로 그 이후에도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는 활동을 펼쳤다.
「서울민중연합」은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주장하는 단체이고, 민중당은 진보적 민중정당을 표방한 단체였다.
민족회의의 목적은 그동안의 통일운동 성과를 이어받고, 7.4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그리고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확인된 화해협력과 평화 통일의 정신에 따라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에 기초한 통일운동을 전개하려는데 있었다.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는 민간통일운동단체로 대인지뢰제거운동, 남북기찻길잇기운동등을 중점 사업으로 하고 있는 단체이다.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는 재야운동권을 현실정치에 참여시켜 실질적인 민주대안을 제시하려고 창설된 단체이다.
이렇듯 부문과 지역에 걸쳐 민주화운동 단체가 건설되면서 많은 민주화운동이 사회 각 계층에서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