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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민중대회
1990년 11월 25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재야권의 민중운동을 결산하는 「내각제 개헌저지,민중운동 탄압,우루과이라운드 거부를 위한 노태우정권 퇴진 90 민중대회」가 열렸다. 서울에서는 당초 집회 예정지인 연세대를 경찰이 원천봉쇄 하자 건국대로 장소를 옮겨 국민연합 주최로 민중대회가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이날 낮12시부터 대회를 준비했으나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교내로 진입하자 12시30분부터 개회사와 「90 민중민족 선언문」만을 낭동하고 10분만에 약식으로 대회를 끝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문익환목사는『현정권은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미명 아래 공권력을 동원,민중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하고 양심수의 석방과 민자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하오1시부터 교문밖으로 나가려다 경찰이 저지하자 정문과 후문 등에서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지며 2시간 남짓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주최측은 이날 낮12시부터 대회를 준비했으나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교내로 진입하자 12시30분부터 개회사와 「90 민중민족 선언문」만을 낭동하고 10분만에 약식으로 대회를 끝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문익환목사는『현정권은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미명 아래 공권력을 동원,민중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하고 양심수의 석방과 민자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하오1시부터 교문밖으로 나가려다 경찰이 저지하자 정문과 후문 등에서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지며 2시간 남짓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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