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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 시위
1995년 5월 18일 5·18 기념 국민대회가 있었다. 서울에선 이날 오후 서울대 등 15개 대학생 5천여명이 대학별로 5·18 기념식을 마친 뒤 대학로에서 집회를 가지려다 경찰이 원천봉쇄하자 시내 곳곳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서총련 소속 대학생 4천여명은 오후 5시께 중구 롯데백화점 앞에 집결해 왕복 8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연좌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오후 6시께 최루탄을 쏘는 경찰에 밀려 흩어졌으나, 이 가운데 2천여명은 다시 종로에 모여 종로2가∼4가에서 시위를 벌이다 오후 8시30분께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했다.
이날 종로 탑골공원 앞 시위에서 경찰이 이광래씨와 정성필씨 등 학생·시민 20여명을 진압봉으로 때려 상처를 입히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 5백여명이 시위에 가세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께 한양대생 1백50여명이 학교 정문 앞에서 ‘광주학살 책임자 화형식’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진아 등 6명이 경찰에게 맞아 다쳤다. 경찰은 이날 서울 시위현장에서 학생 55명을 연행했다.
서총련 소속 대학생 4천여명은 오후 5시께 중구 롯데백화점 앞에 집결해 왕복 8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연좌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오후 6시께 최루탄을 쏘는 경찰에 밀려 흩어졌으나, 이 가운데 2천여명은 다시 종로에 모여 종로2가∼4가에서 시위를 벌이다 오후 8시30분께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했다.
이날 종로 탑골공원 앞 시위에서 경찰이 이광래씨와 정성필씨 등 학생·시민 20여명을 진압봉으로 때려 상처를 입히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 5백여명이 시위에 가세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께 한양대생 1백50여명이 학교 정문 앞에서 ‘광주학살 책임자 화형식’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진아 등 6명이 경찰에게 맞아 다쳤다. 경찰은 이날 서울 시위현장에서 학생 55명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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