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일대 기습시위
1991년 5월 3일 집회명지대생 강경대씨 타살사건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의 규탄대회가 있었다.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3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계속됐으며,부산·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밤 늦게까지 도심 곳곳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서울지역에서는 총학생회연합(서총련) 소속 30개대 학생과 재야단체 회원 등 1만5천여 명은 이날 오후 명동·종로 등 시내 중심지와 영등포·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4일 열리는 범국민궐기대회를 알리는 유인물 20여 만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대대적인 거리홍보전을 벌였다.
종로4가 세운상가앞에서는 기습시위로 백골단이 출동해 거리를 가득메웠다. 출동한 전경들을 피해 시위대들을 최루탄으로 진압하고 이로 인해 시위대와 경찰간의 대치상황이 연출되었다.
서울지역에서는 총학생회연합(서총련) 소속 30개대 학생과 재야단체 회원 등 1만5천여 명은 이날 오후 명동·종로 등 시내 중심지와 영등포·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4일 열리는 범국민궐기대회를 알리는 유인물 20여 만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대대적인 거리홍보전을 벌였다.
종로4가 세운상가앞에서는 기습시위로 백골단이 출동해 거리를 가득메웠다. 출동한 전경들을 피해 시위대들을 최루탄으로 진압하고 이로 인해 시위대와 경찰간의 대치상황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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