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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 시기 국회 건물 전경

현재의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있기까지 한국 국회의사당은 몇 번의 변화 과정을 거쳤다.
제헌국회와 2대국회는 의사당이 없어 중앙청 회의실을 임시 의사당으로 사용했다. 6.25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 있다가 1953년에 9월 21일 서울로 돌아온 국회는 부민관 건물을 개보수 하여 의사당으로 사용했다. 현재 서울시 의회가 들어서 있는 건물로, 이른바 태평로 시대가 1975년 7월 9일 마지막 회의를 할 때까지 계속된다.
비좁은 의사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6대 국회는 66년도부터 의사당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68년에 부지를 매입함으로써 새로운 의사당 건설에 착수했다.
그리하여 75년 9월 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준공되고, 9월 22일 제94회 정기국회가 이곳에서 개원하면서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