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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민중당 전당대회 및 민중당 활약상
한국 정당사에서 야당의 분화와 통합과정은 참으로 파란만장하다. 5.16 이후만 보더라도 군사정권에 의해 대부분의 야당 정치인들이 정치활동 규제에 묶여 있다가 1963년 4월에 해금되면서 야당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윤보선과 김병로, 김도연을 중심으로 한 민정당이 63년 5월 14일 최초로 창당대회를 갖고, 이어서 같은 해 7월 18일에 박순천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결성되어 11월 총선에서 제2야당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무리하게 한일협정을 추진하면서 국민적 저항이 일게 되자 야당은 통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65년 5월 3일 민중당으로 통합된다. 이후 한일협정이 체결된 후 다시 양측의 입장차가 노출되어 윤보선 등 강경파가 이탈하여 66년도에 신한당을 창당한다.
윤보선과 김병로, 김도연을 중심으로 한 민정당이 63년 5월 14일 최초로 창당대회를 갖고, 이어서 같은 해 7월 18일에 박순천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결성되어 11월 총선에서 제2야당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무리하게 한일협정을 추진하면서 국민적 저항이 일게 되자 야당은 통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65년 5월 3일 민중당으로 통합된다. 이후 한일협정이 체결된 후 다시 양측의 입장차가 노출되어 윤보선 등 강경파가 이탈하여 66년도에 신한당을 창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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