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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당 창당 발기인 대회

새한당(가칭)은 1966년 2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소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신의있는 선명야당의 출범'을 선언했다. 윤보선, 김도연, 정일형, 이재형, 이춘기, 권오돈 등 1백여 명의 제1차 발기인이 참석한 이날 발기인대회는 김도연의 개회사로 시작, 발기취지문(윤제술 낭독)과 "짓밟힌 민족얼을 되찾고 명랑한 민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선명 야당의 기치를 든다"는 선언문(정일형 낭독)을 비롯하여 박정권에 대한 경고결의문(김수한 낭독), 창당준비위원회규약 등을 각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대회는 가칭 새한당을 신한당으로 당명을 확정짓는 한편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석대표에 윤보선, 대표에 김도연과 정일형을 선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