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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양심수 집단구타 항의방문

86년 8월 12일 대구교도소 내 교도관들이 일반 재소들에 대한 구타에 항의하여 양심수 13명 단식. 소장 최건식이 무장 교도관을 투입 양심수를 집단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한다. 교도소 측은 인권유린행위가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민주단체의 진상조사를 철저히 통제하였다. 12월 16일 구속학생 학부모들 1백여 명은 민추협 사무실에서 전국 30여 교도소․구치소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가혹행위와 인권 유린 사태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통해 법무부장관은 책임지고 진상을 철저히 파악하여 가혹행위 관련자를 엄벌하고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할 것과 신민당과 민추협도 교도소 내 가혹행위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