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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창립대회 및 총회

1970년 전태일 열사가 분신 사망한 이후 고문과 폭력에 의해 타살되고, 분신, 할복, 투신 등으로 사망하고, 의문의 죽음을 당한 분들의 가족들이 모여 1986년 8월 12일,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유가협)을 창립하였다. 초대 유가협 의장에는 이소선 여사(고 전태일 열사의 모친), 총무에는 조인식 여사(고 박종만 열사 부인)이 선출됐다. 〈유가협〉은 민족민주열사를 비롯하여 외세와 독재에 의해 죽어간 이들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과 명예회복사업, 의문사를 비롯한 인권문제의 해결과 인권보장을 위한 제반사업, 민족민주세력과의 연대 및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하에서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 등의 설립과 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