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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협창립1주년 정기총회 및 입주식

유가협은 시국 사건과 관련해 숨진 자녀를 대신해 그 부모들이 자녀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자녀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1986년 만들어졌다. 창립한 후 사무실도 얻지 못해 민가협 한구석에서 곁방살이를 하다가 마리스따 수도원의 배려로 사무실을 열게 되었다.
이후 유가협 회원들은 파출부 생활을 하며 번 돈과 몇몇 인사들에게서 받은 그림과 글을 팔아 모은 돈으로 1989년 서울 종로구에 20여 평 규모의 유가협 사무실인‘한울삶’을 마련했다. 그 뒤 회원들은 이곳에서 숙식하며 활동의 터전으로 삼아왔다. 사무실 유지비는 대학의 대동제 장터를 통해 마련했고, 후원 받은 쌀과 회원들이 집에서 가지고 온 밑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들은 서로를 ‘가족’이라 부른다. 또 ‘다른 가족’을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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