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남민전 사건 공판정 풍경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은 1976년 2월 29일, 당시 반유신저항운동의 통일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하저항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이재문, 김병권, 신향식, 안재구 등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1979.10.9,16,11.13일 남민전 사건 1차,2,3차 발표가 있었다. 1차 공판은 다음해인 1980.2.4 개최되었다. 검찰은 1980년 4월 14일, 논고를 통해 이 사건을 전형적인 반국가 변란기도사건이며 북한공산집단의 남한 혁명단체로서의 정통성을 계승한 비밀지하당 사건일 뿐 아니라 북한공산집단과 간접적으로 연관된 간첩단사건이라고 규정했다.1980.12.23 대법원 남민전 상고심에서 이재문, 신향식 등에 대해서 사형확정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