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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선생 치료

1967년 백기완 선생은 고 장준하 선생과 함께 ‘백범사상연구소’의 간판을 올린 이래, 암흑의 유신 시절과 전두환의 군사독재까지 4번의 강제폐쇄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통일문제연구소’를 지켜왔다. 백기완 선생은 고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 당한 이후에도 꿋꿋이 통일문제연구소를 지키며 반독재 투쟁을 이어 갔다. 박정희의 피살로 유신체제가 무너지고 전두환 소장이 또 다시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에는 전두환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서 모진 고문과 고초를 겪었다. 86년 전두환 정권은 성고문 사건을 세상에 알리는 집회를 개최했다는 이유로 병든 백기완 선생을 구속수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