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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조영래 변호사와 민주화 활동

선생은 서울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삼성재벌 밀수 규탄, 6. 7부정선거 규탄, 삼선개헌 반대, 교련반대, 공명선거쟁취 등의 학생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된 후 6년 가까이 피신생활을 하던 중 민주화운동에 주력하였고, 특히 전태일 평전(어느 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집필하는가 하면, 노동, 빈민, 공해, 학생운동 관련사건 등 인권변호에 전력하다. 특히 부천서 성고문 사건에서 보여준 정의와 진실을 향한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선생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만들고 나서 지병인 폐암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뒤로 한 채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