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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해군방송선 납치 사건
북한의 대남 무력 시위는 60년대에 이어 70년대에 들어서도 계속되었다. 70년 6월 5일 서해상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선을 지도하는 해군 방송선이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을 받고 승무원 20여 명이 사상된 채 북한으로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남한의 해군력은 북한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 사건에 직접 관련된 함정만 비교해도 그 격차가 드러난다. 남한의 방송선은 120톤급으로 최대 시속 12노트에 40밀리와 20밀리 기관포를 장착한 낡은 선박이었는데 비해, 북한의 경비정은 250톤급으로 70밀리 포와 기관포 및 레이더를 장착한 신형 고속포함이었다.
그리고 이로부터 2주 후에 북한은 또다시 국립묘지 현충문 폭파사건을 저지르는 등 계속 남한에 대해 무력 도발을 시도했다.
당시 남한의 해군력은 북한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 사건에 직접 관련된 함정만 비교해도 그 격차가 드러난다. 남한의 방송선은 120톤급으로 최대 시속 12노트에 40밀리와 20밀리 기관포를 장착한 낡은 선박이었는데 비해, 북한의 경비정은 250톤급으로 70밀리 포와 기관포 및 레이더를 장착한 신형 고속포함이었다.
그리고 이로부터 2주 후에 북한은 또다시 국립묘지 현충문 폭파사건을 저지르는 등 계속 남한에 대해 무력 도발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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