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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푸에블로호 납북사건 및 승무원 무사귀환
1.21 청와대 습격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후 동해상에서는 또 다른 긴박한 사건이 전개되었다. 화물선을 개조하여 해군의 정보수집용 선박으로 사용되던 푸에블로호가 북한 해군과 공군의 합동작전에 의해 나포되어 원산항으로 끌려갔던 것이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군사정전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하여 공해상에서 미군 함정을 납치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선박이 북한의 영해를 침범하여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푸에블로호 함장이 영해 침범을 시인하는 장면을 녹화하여 방영하였다.
미국은 곧바로 군사적 대응태세를 취했다. 핵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와 두 척의 구축함을 동해상으로 이동시켰다. 124군부대의 청와대 습격사건과 푸에블로호 납치사건으로 한반도에는 전쟁의 기운이 최고조에 달했다.
결국 12월 23일에 승무원 83명 전원이 판문점을 통해 송환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군사정전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하여 공해상에서 미군 함정을 납치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선박이 북한의 영해를 침범하여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푸에블로호 함장이 영해 침범을 시인하는 장면을 녹화하여 방영하였다.
미국은 곧바로 군사적 대응태세를 취했다. 핵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와 두 척의 구축함을 동해상으로 이동시켰다. 124군부대의 청와대 습격사건과 푸에블로호 납치사건으로 한반도에는 전쟁의 기운이 최고조에 달했다.
결국 12월 23일에 승무원 83명 전원이 판문점을 통해 송환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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