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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적십자 평양 본회담
제1차 회담이 비교적 원만하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고 성공리에 마쳤다.
그 후 제2차 본회담이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렸으며, 41일 만에 3차 본회담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1차회담이 열렸던 대동강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기조연설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이범석 부총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업은 적십자사 차원에서 정치문제를 떠나 인도주의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혈육의 문제를 벗어나지 말고 즉각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 측은 회담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한의 국가보안법과 반공법을 철폐해야 한다는 정치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성과를 맺지 못하고 끝났다. 남북 회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순간이었다.
그 후 제2차 본회담이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렸으며, 41일 만에 3차 본회담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1차회담이 열렸던 대동강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기조연설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이범석 부총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업은 적십자사 차원에서 정치문제를 떠나 인도주의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혈육의 문제를 벗어나지 말고 즉각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 측은 회담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한의 국가보안법과 반공법을 철폐해야 한다는 정치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성과를 맺지 못하고 끝났다. 남북 회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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