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1979년 민주공화당 동정
1979년은 유신정권이 무너진 해이다. 5.16쿠데타로 집권한 지 18년, 10월유신을 단행하여 철권통치를 단행한 지 7년 만에 박정희는 가장 총애하던 부하의 총탄에 의해 철옹성 같던 권력이 하루아침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것이다.
박정희와 함께 권력의 중추역할을 해온 민주공화당도 함께 막을 내린다. 1979년 몰락 전야의 공화당은 박정희의 주문에 꼭두각시처럼 거수기 역할을 충실히 했을 뿐 국민의 끓어오르는 요구를 수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데는 소홀했다. 권력의 단맛에 물든 부패한 정치인과 관료들이 박정희 한 사람만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권력의 기반은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공화당 국회의원과 유신정우회 의원들로 구성된 당시 여당 국회의원들이 합동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박준규 공화당 의장, 이철승 신민당 대표, 이후락 의원 등 당시 정치권의 핵심 인사들의 모습에서 권력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박정희와 함께 권력의 중추역할을 해온 민주공화당도 함께 막을 내린다. 1979년 몰락 전야의 공화당은 박정희의 주문에 꼭두각시처럼 거수기 역할을 충실히 했을 뿐 국민의 끓어오르는 요구를 수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데는 소홀했다. 권력의 단맛에 물든 부패한 정치인과 관료들이 박정희 한 사람만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권력의 기반은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공화당 국회의원과 유신정우회 의원들로 구성된 당시 여당 국회의원들이 합동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박준규 공화당 의장, 이철승 신민당 대표, 이후락 의원 등 당시 정치권의 핵심 인사들의 모습에서 권력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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