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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김대중 정치 활동

1970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김대중은 주류가 밀었던 김영삼을 물리치고 대통령 후보로 당선되면서 파란만장한 영욕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71년 선거에서 정권 차원의 대대적인 부정선거에도 불구하고 근소한 차이로 패한 김대중은 박정희 정권에게 커다란 장애물이었다.
71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김대중의 유세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대대적인 동원청중으로 유세장을 메운 박정희에 비해 김대중의 유세에 모인 청중들은 대부분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었다. 박정희 정권은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선거 후에도 정권은 어떻게든 김대중을 제거하기 위한 공작을 하는데, 71년에는 자택에 폭발물이 투척되었으며, 73년에는 일본에서 납치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도 했다. 또 목포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가장한 테러로 다리가 불편한 상태에서 평생을 지팡이에 의존하며 살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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