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 현장
1978년 12월 12일에 치러진 선거로, 중선거구제를 채택하여 한 선거구에서 상위 득표 2명이 당선되었다. 총 154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는데, 공화당 68명, 신민당 61명, 민주통일당 3명이 당선되었으며, 득표율에서는 신민당이 32.8%로 31.7%를 얻는 데 그친 여당인 민주공화당을 앞섰다. 유신체제의 부작용에 싫증을 느낀 국민들의 속마음이 표에 반영된 결과였다.
이때도 선거에서 부정시비가 끊이질 않았는데, 야당인 신민당이 선거부정 고발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는 장면에서 당시 선거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장녀인 근혜와 함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고, 국무총리였던 최규하도 부인인 홍기 여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이때도 선거에서 부정시비가 끊이질 않았는데, 야당인 신민당이 선거부정 고발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는 장면에서 당시 선거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장녀인 근혜와 함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고, 국무총리였던 최규하도 부인인 홍기 여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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