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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의원들이 참여한 국회앞 비상사태 선포 반대 데모
1961년 5.16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박정희 정권은 집권 10년을 맞는 71년에 들어 더 이상 정상적인 방법르오 정권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학생들의 교련반대 투쟁과 분출되는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요구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1971년 10월 15일에 위수령을 발동하여 군대를 투입하여 국민의 요구를 제압한다. 그리고 뒤이어 12월 6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여 남한 전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후속조치로서 12월 27일에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켜 대통령에게 엄청난 비상대권을 부여한다.
바로 다음 해에 있을 10월유신의 서곡이었다고 할 수 있다. 72년 10월 17일 박정희는 마침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하는 등 영구집권의 음모를 드러낸다.
이에 대해 신민당은 비상사태 선포를 반대하고 국회를 정상화시키라는 시위를 벌였으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바로 다음 해에 있을 10월유신의 서곡이었다고 할 수 있다. 72년 10월 17일 박정희는 마침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하는 등 영구집권의 음모를 드러낸다.
이에 대해 신민당은 비상사태 선포를 반대하고 국회를 정상화시키라는 시위를 벌였으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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