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데모 광경
1975년 9월 1일, 여의도의 현 국회의사당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국회의사당은 태평로에 있는 지금의 서울시의회 의사당 자리에 있었다. 해방 이후 이곳에서 우리 헌정의 역사가 이루어졌다. 덕수궁과 이웃하고 있는 이곳은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일 것이다.
유신시대 국회 앞에 몰려와 연좌시위를 벌이는 시민과 야당 당원들이 덕수궁 돌담을 옆에 두고 인도를 가득 메우고 있다.
대한제국 말 덕수궁을 중심으로 역사가 이루어졌음을 상기하면, 해방된 지 30여 년이 지나서 이웃한 건물에서 또 다시 파란의 역사가 전개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이 시위대의 해산을 종용하자 시위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자진해서 경찰 후송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보인다.
유신시대 국회 앞에 몰려와 연좌시위를 벌이는 시민과 야당 당원들이 덕수궁 돌담을 옆에 두고 인도를 가득 메우고 있다.
대한제국 말 덕수궁을 중심으로 역사가 이루어졌음을 상기하면, 해방된 지 30여 년이 지나서 이웃한 건물에서 또 다시 파란의 역사가 전개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이 시위대의 해산을 종용하자 시위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자진해서 경찰 후송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보인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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