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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결성식

1985년 3월에 이르러 민민협과 국민회의는 민통련을 창립하기로 합의했다.
창립 당시 민통련은 고문으로 함석헌, 김재준, 지학순 주교 등의 원로를 모셨고 의장에 문익환, 부의장에 계훈제, 김승훈 신부, 사무총장에 이창복, 사무차장에 장기표, 정책실장에 임채정, 민주통일위원장에 김승균, 민중생활위원장에 이부영 등 재야 선배와 중견 활동가들을 망라했다. 또한 지역과 부문운동단체가 가맹하여 지역과 부문을 포괄하는 전선조직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민통련은 ‘민주화와 통일을 민중의 힘으로’란 기치를 내걸고 군부독재의 폭압과 민주세력 분열공작에 맞서 민족민주세력을 하나로 묶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