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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통 결성 뒤풀이
서민통(민통련서울시지부)은 3월 9일 경찰의 원천 봉쇄를 뚫고 분도회관 강당에 모인 60여명의 발기인들과 민주인사들은 민주・통일국민회의 서울지부를 결성하면서, 〈창립선언문〉을 통해 “국민의 의지로부터 소외된 군부체제와 민중의 삶에 뿌리박지 못한 독재정치를 용납할 수 없음을 민중 앞에 폭로하고 타파할 것임”과 “외세로부터 독립, 독재정권으로부터 민주, 분단으로부터 통일을 성취함으로서만이 인간해방과 행복이 이룩되는 것임”을 선언하였다.
경찰의 원천봉쇄로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일부 발기인들과 민주인사들 30여 명은거리에서 약식으로 집회를 갖고 창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민주・통일운동 만세!”를 외치며 서울지부의 창립을 자축하며, 경찰의 원천봉쇄를 규탄하였다.
경찰의 원천봉쇄로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일부 발기인들과 민주인사들 30여 명은거리에서 약식으로 집회를 갖고 창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민주・통일운동 만세!”를 외치며 서울지부의 창립을 자축하며, 경찰의 원천봉쇄를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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