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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규탄 시국대토론회

‘노태우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26일 고려대에서 시국대토론 “중간평가 왜 연기되었나”를 개최했다. 삼청교육대 희생자 유가족들이 영정 사진을 들고나와 군사정권을 규탄했다. ‘삼청투위’ 명의의 “5공 6공 신물난다. 민주7공 쟁취하자” “전두환이 심심하다. 노태우도 백담사로” “삼청학살 해결 없이 5공 비리 척결 없다”라고 적힌 피켓이 등장했다.
시국대토론회를 마친 후 고려대 정문 앞에서 시위가 계속됐다. 노동자들이 “혁명정부 기치 아래 전국적 총파업을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조직하자”란 플래카드를 들고 반정부 투쟁을 위한 총파업을 선전하고 있다. 민주교육실천협의회 관계자들도 “교원의 노동3권 거부하는 노태우 정권 퇴진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