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반일 시위 참가자 및 희생자

92년 1월 17일 일본 미야자와 수상 방한 국회연설 저지 여의도 의사당 앞 규탄시위를 위해 전경과 대치 중 사망한 태평양전쟁 유족회 회원 주기성 옹의 모습과 숨진 주기성 옹의 사망원인이 경찰의 폭력에 있다고 증거물을 제시하고 있는 태평양전쟁 유족회 회원들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유족회 회원 200여명과 함께 미야자와 국회연설에 맞추어 국회 앞 시위를 벌이던 주기성 옹은 경찰의 발길질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영안실 출입문을 전면 봉쇄하였고 유족측 부검의로 참석했던 인의협 양길승 회장은 이와같은 상황에서 부검에 참여하는 것은 사인조작의 들러리를 서는 것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