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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일본 총리 망언 규탄대회

95년 10월 12일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회원들과 10월16일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회원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수상 무라야마 망언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10월 초 일본의 무라야마 총리가 '한일합방은 유효하게 체결되었다'라고 망언을 한 데 이어 에토 총무처장관이 '일본이 식민지시대 한반도에 좋은 일도 했다'라고 하는 등 망언이 계속되었다. 이에 대해 김영삼 정권은 총선을 의식하여 한일 정상회담의 포기를 무기로 에토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고 일본 외상의 사과방문도 거절하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