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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함세웅 신부 출감

함세웅 신부는 유신시대 젊은 신부로서 박정희 정권의 반민주적, 반인권적 폭정에 저항하다, 1976년 3.1민주구국선언에 참여하여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른다. 1974년 지학순 주교가 박정희 정권에 의해 구속되자 그 해 9월 26일 젊은 신부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일원으로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전두환 정권 시절에는 김승훈 신부와 함께 정의구현사제단을 이끌며, 6월항쟁을 촉발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의 역할을 맡아 과거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세우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계의 원로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3.1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풀려난 함세웅 신부를 축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기도하는 함 신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