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성균관대학교 시국성토 대회
유신시절과 5공화국 시절, 학원가 민주화투쟁이 일상화되어 있던 시기에는 어느 학교나 학생들의 집회가 열리는 민주광장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거의 언제나 시국관련 학내집회 및 연합집회가 끊이질 않았고, 시위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했다.
유신시절에는 학내에 관할 경찰서 및 중앙정보부 등 공안기관 직원들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동태를 감시했다. 특히 5공화국 시절에는 전경들이 평상시에도 학교에 순찰을 할 정도였다. 따라서 시위 주동자는 시작과 더불어 순식간에 연행되기 일쑤였기 때문에, 건물 난간에 몸을 의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시위를 주동하는 등 절묘한 시위 전술들이 개발되었다.
유신시절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금잔디광장에 모여 시국성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신시절에는 학내에 관할 경찰서 및 중앙정보부 등 공안기관 직원들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동태를 감시했다. 특히 5공화국 시절에는 전경들이 평상시에도 학교에 순찰을 할 정도였다. 따라서 시위 주동자는 시작과 더불어 순식간에 연행되기 일쑤였기 때문에, 건물 난간에 몸을 의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시위를 주동하는 등 절묘한 시위 전술들이 개발되었다.
유신시절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금잔디광장에 모여 시국성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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