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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의 민주화 활동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재학 중 4·19혁명, 6·3사태 등을 겪으면서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졸업 후에도 박정희 정권의 독재정치에 저항하여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1964년에는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학생시위에 적극 가담했다가 4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그가 일약 유명해진 것은 1970년 담시〈오적(五賊)〉을 발표하여 박정희 정권의 부정부패와 폭력성을 신랄하게 비판하여 구속된 사건 때문이다. 그는 출감 후 1974년에 민청학련 사건으로 체포되어 긴급조치 4호 위반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곧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가 이듬해 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그러나 '인혁당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여 석방된 지 하루 만에 다시 체포되었다. 무기징역에 7년이 더해져 옥살이를 하다 1980년 1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최근에는 정치적 활동을 삼간 채 생명사상에 근거한 강연 등 사회활동과 문학작품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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