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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헬기 피추사건

휴전선 인근을 정찰하던 미군 헬리곱터가 기체 결함으로 북한의 금강산 부근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군 승무원들은 긴급히 기체를 수리하여 이륙하였으나 북한군의 공격으로 헬기는 금강산 삼일포 부근에 격추되었다.
북한과 유엔사 측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이 문제에 대해 회담을 열어 유엔군 측 매크레인 비서장과 북한의 최원철 비서장이 사망자 시신 3구와 생존자 1명을 송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송환되는 미군 유해 3구가 든 관 앞에서 경례를 하는 미군들의 모습과, 북한으로부터 풀려나는 슈안케 준위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유엔군측으로 넘어오는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