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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납북어선 동향
남과 북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면서 체제경쟁을 하던 1970년대에는 수많은 납치, 납북 사건이 있었다. 특히 동해와 서해의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조업하던 많은 어선들이 북한의 경비정에 의해 납북되었던 것이다. 대표적인 사건들을 들면, 1974년 2월에 수원 32, 33호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격침되거나 납북되었으며, 1972년에는 영동호, 76년 8월에는 제3신진호가 납북되었고, 1977년 7월에는 웅진호가 납북되는 등 많은 납북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들 중에는 아직까지 귀환하지 못하고 북한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납북 어부들 중에는 귀환 후에 박정희 정권 하에서 요주의 인물로 감시를 받았으며, 간첩혐의로 고초를 겪은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민족 분단이 빚어낸 또 하나의 비극이다.
납북 어부들 중에는 귀환 후에 박정희 정권 하에서 요주의 인물로 감시를 받았으며, 간첩혐의로 고초를 겪은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민족 분단이 빚어낸 또 하나의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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