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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정권기 주한외국군 이취임식 장면

1978년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되기 전에는 한국에 주둔하는 유엔군과 주한미군의 사령관을 미군 대장이 겸임했다.
역대 주한 유엔군 사령관들은 대개 1-2년 정도 근무한 후 교체되었지만, 리처드 G. 스틸웰 장군은 주한유엔군 사령관과 미8군 사령관으로 가장 오래 근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1973년 8월부터 1976년 10월까지 무려 38개월간 제15대 유엔군총사령관 겸 제16대 주한미8군사령관으로 근무했다. 그의 환송식에는 박순천 여사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리고 1980년을 전후한 격동의 시기에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위컴 대장은 전두환 신군부의 광주민주화운동 진압과정 등 우리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