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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삼선고 폐쇄 항의 농성 및 학부 통폐합 반대 농성 현장
"박정희 정권은 구악일소를 외치며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탈취했지만,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면서 사회 곳곳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의 문제는 심각했다.
1964년에는 서울대 문리대 이학부 운동장이 부정불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다.
또 3선 개헌을 통해 영구집권을 획책하는 음모가 드러나기 시작한 1969년에는 잦은 데모사태로 학원이 몸살을 앓았으며, 이는 유신정권 내내 계속되었다.
또 삼선고등학교는 폐쇄의 운명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장기 농성을 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1969년 11월 4일에는 용산중하교 존속을 위해 용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다. 그 결과 340여 명이 연행되고, 2명이 제적되었으며, 40여 명이 제적당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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