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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학입시 부정사건
93년 대학입시는 부정축제로 얼룩졌다. 대학입시 대리응시사건의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운대관계자들이 지난 3년간 학력고사 성적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입시부정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광운대 부정입학사건은 총장의 친인척들이 주도한 것으로 밝혀져 족벌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일부 사학재단들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대 후기 입시에서도 3천만원을 주고 대리시험을 부탁한 부정시험이 있었고, 상지대도상지재단 이사장이었던 김문기 전 의원이 편입학 부정으로 축재한 사실이 밝혀졌다. 한양대학교도 전후기 대학입시에 잇따라 대리시험 부정이 발견되어 교직원들이 입학원서 사진 및 필적 대조 작업이 이뤄졌다. 경기대학교에서도 입시부정이 발견되어 학생들이 입시부정 등 비리관련 재단 관계자의 처벌과 교육부의 재검사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민대 후기 입시에서도 3천만원을 주고 대리시험을 부탁한 부정시험이 있었고, 상지대도상지재단 이사장이었던 김문기 전 의원이 편입학 부정으로 축재한 사실이 밝혀졌다. 한양대학교도 전후기 대학입시에 잇따라 대리시험 부정이 발견되어 교직원들이 입학원서 사진 및 필적 대조 작업이 이뤄졌다. 경기대학교에서도 입시부정이 발견되어 학생들이 입시부정 등 비리관련 재단 관계자의 처벌과 교육부의 재검사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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