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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폭발사고 현장

60년대 안전사고의 상당부분은 군대의 폭발물에 의한 것이었다. 분단의 산물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곳곳에 널려 있는 군부대와, 민간인 지역에서 벌어지는 군인들의 각종 훈련, 무기의 잦은 이동 과정에서 폭발물 사고가 자주 발생했으며, 또한 6.25 전쟁 때 남겨진 불발탄 등이 전국에 산재해 있어 이도 폭발물 사고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물론 가정이나 업소에서 사용하는 프로판가스 등 생활용품에서 발생하는 폭발사고도 많았다. 연료로 프로판 가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기였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익숙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