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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국민대회
4․19혁명 31주년인 19일 전국 144개 대학생 6만여명은 각 대학별로 일제히 기념집회를 가진 뒤 가두로 진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충돌을 빚었다. 서울의 32개 대학 1만명의 학생들은 교내 집회 후 오후 6시 종로 파고다공원에서 국민연합이 개최하려던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방한반대 국민대회’에 참가하려다 경찰의 저지로 대회가 무산되자, 명동성당 앞길 등 도심 곳곳으로 흩어져 밤늦게까지 산발시위를 계속했다.
경찰은 오후 4시쯤 용산구 한남1동 소련대사관 앞에서 ‘유엔 단독가입 획책하는 노․고르비회담 결사반대’라는 내용의 대형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생 등 20여명을 비롯, 시위 및 대회에 참가하려던 시민․학생 4천여명을 격리 차원에서 연행했다. 한편, 시위대 1천여명은 오후 6시15분쯤 종각 앞에 주차해 있던 전경 수송버스 2대에 화염병을 던져 전소시켰다.
경찰은 오후 4시쯤 용산구 한남1동 소련대사관 앞에서 ‘유엔 단독가입 획책하는 노․고르비회담 결사반대’라는 내용의 대형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생 등 20여명을 비롯, 시위 및 대회에 참가하려던 시민․학생 4천여명을 격리 차원에서 연행했다. 한편, 시위대 1천여명은 오후 6시15분쯤 종각 앞에 주차해 있던 전경 수송버스 2대에 화염병을 던져 전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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