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연대에서 열린 국민연합 결성대회

전민련, 전노협, 전대협 등 재야단체와 대학생 3천여명은 21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연합 결성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성선언문에서 “6월투쟁 이후 급속히 성장하는 국민의 힘에 두려움을 느낀 군부독재집단은 사이비야당 모리배와 야합, 태어나서는 안 될 민자당을 만들어 국민생활을 더욱 피폐화시켰다”며, “노동자․농민․학생 등 각계각층이 국민연합을 결성,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에 앞장서 민중의 기본권을 쟁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성대회를 마친 뒤 참석자 1천여명은 오후 6시30분께 교문 앞으로 진출, 화염병 1천개를 던지며 격렬히 시위하자,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학교 안 400m까지 진입해 상호 공방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아침부터 연세대 정문 등에서 대회에 참석하려던 학생․시민 등 679명을 격리차원에서 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