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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 가두시위
민자당 전당대회가 열린 9일 오후 전민련․전노협 등 재야단체의 모임인 ‘국민연합’이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17개 도시에서 개최하려던 반민자당 국민궐기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이에 항의, 재야인사와 대학생, 그리고 일부 시민들이 밤늦게까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서울 미문화원 일부와 서울역 앞 파출소, 전경버스 등이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으로 불에 타기도 했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92개소에 8,2000여명이 참가했고, 64개소에서 화염병시위가 벌어졌으며, 34개 지역에서 1,864명이 시위 도중 연행됐다. 서울의 경우, 교내 집회 후 학교를 빠져나온 학생 등 3만여명이 대회장인 시청앞 광장이 원천봉쇄당하자, 태평로의 왕복 12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퇴진하라” “정치경제파탄 민자당을 박살내자” 등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과 돌을 경찰에 던졌다. 이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서울역․시청 앞․신세계백화점․을지로 등에서 밤늦게까지 산발시위를 벌였는데, 이날 밤 9시를 전후해 가장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밤 11시를 전후해 자진해산했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92개소에 8,2000여명이 참가했고, 64개소에서 화염병시위가 벌어졌으며, 34개 지역에서 1,864명이 시위 도중 연행됐다. 서울의 경우, 교내 집회 후 학교를 빠져나온 학생 등 3만여명이 대회장인 시청앞 광장이 원천봉쇄당하자, 태평로의 왕복 12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퇴진하라” “정치경제파탄 민자당을 박살내자” 등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과 돌을 경찰에 던졌다. 이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서울역․시청 앞․신세계백화점․을지로 등에서 밤늦게까지 산발시위를 벌였는데, 이날 밤 9시를 전후해 가장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밤 11시를 전후해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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