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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일당독재 분쇄를 위해 서울대에서 가진 동맹휴업선포식
서울대, 인하대, 전남대 등 전국 35개 대학 3만여명은 각 학교별로 ‘동맹휴업 결의대회’를 갖고, 이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민자당 해체를 요구하는 밤샘농성을 벌였다. 서울대생 6천여명은 8일 오후 동맹휴업 선포식을 가졌으며, 이 가운데 2천여명이 오후 5시30분께부터 교문 앞으로 몰려가 민자당을 상징하는 관 10여개를 불태우고, 화염병 500여개를 던지며 1시간여 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전대협은 9일의 민자당 전당대회에 맞춰, 산하 100여개 대학이 총동맹휴업에 돌입하고, 대규모 연대집회와 가두시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원천봉쇄해 무산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대협은 또 9일 전국 17개 지역에서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연합’이 주최하는 ‘민자당 해체와 노정권 퇴진 촉구 국민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각 대학에 당일 행동지침을 하달했다.
전대협은 9일의 민자당 전당대회에 맞춰, 산하 100여개 대학이 총동맹휴업에 돌입하고, 대규모 연대집회와 가두시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원천봉쇄해 무산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대협은 또 9일 전국 17개 지역에서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연합’이 주최하는 ‘민자당 해체와 노정권 퇴진 촉구 국민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각 대학에 당일 행동지침을 하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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