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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통합반대 시위가 끝난 대학로 거리 풍경

시민․학생 등 2천여명은 오후 3시께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3당야합 규탄대회’를 갖고 거리행진을 하려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막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4시간 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명동 일대 및 대학로 시위 도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시민․학생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쇠파이프와 헬멧을 휘두르며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자, 인근 상인 등 시민들이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집단 항의를 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 소속 성직자들이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반민주 정치야합․영구집권 음모저지 성직자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