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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 및 벽지학교 학생들 모습

교통수단이 미비했던 시절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섬 주민들의 꿈은 육지로 자녀를 보내 성공시키는 일이었다. 하지만 끼니를 때우기도 어려운 섬 주민들의 경제 사정은 자식들을 육지로 보내는 게 쉽지 않았다.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오는 일도 쉽지 않았던 시기였다. 사회복지단체나 기업체 등이 비용을 마련하여 낙도 어린이들을 서울이나 도시로 초청하여 견학을 시키는 것이 화재가 되는 시기였다.
일부 육지인들이 섬 사람들을 위문하기 위한 위문단을 조직하여 방문하는 경우도 있었다. 푸짐한 위문품과 학용품 등을 마련하여 섬 주민들을 위로해 주었다.
조그만 섬마을에는 학생 수가 몇 명 안 되는 낙도 분교가 있어, 오지에서 근무하는 선생님 이야기가 영화나 문학작품의 소재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