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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자격취득 직업훈련소 현장

70년대에는 각종 직업훈련소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학원들이 많았다. 경제개발과 산업화로 인해 기능인력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기술을 배우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이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경리직원이나 사무직원이 많이 필요해지자, 타자학원이나 부기학원이 많이 생겨났다. 사무직 여성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경리직원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이것들을 배우는 것이 필수였다.
또 주산은 이들에게 필수였다. 주산은 학원뿐 아니라 초등학교시절부터 특별히 가르치는 곳이 많았다. 자격 시험을 치러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초단 이상을 획득할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주산에서 단을 획득하는 것은 취업에서 커다란 우위를 차지했다.
남자들의 경우는 용접, 선반 등 공업기술을 많이 배웠는데, 정부에서도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훈련소를 설치하는 등 지원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