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1960년대 환경미화원 활동상
새벽에 골목을 누비며 가정과 사무실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리어카에 가득 싣고 위태위태한 모습으로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청소부들. 요즘은 이들을 환경미화원이라는 그럴듯한 명칭으로 부르지만 당시에는 청소부였다. 지금처럼 쓰레기 수거 전용차량이 없던 시절, 혼자서 손수레에 연탄재를 비롯한 쓰레기를 가득 싣고 가다 비탈길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도 잦았다.
그리고 수거된 쓰레기는 특별한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매립되었다. 평지였던 곳에 쓰레기를 메워 커다란 언덕처럼 솟아 공원으로 가꾸어진 난지도가 80년대까지만 해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수거된 쓰레기를 싣고 먼지를 일으키며 수거차량들이 종일 들락거렸다. 이곳에서는 쓰레기더미 위에 거처를 마련하고 쓰레기를 뒤지며 사는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유입된 쓰레기에서 고물을 비롯하여 쓸 만한 물건들을 골라내 생계를 유지했던 것이다.
그리고 수거된 쓰레기는 특별한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매립되었다. 평지였던 곳에 쓰레기를 메워 커다란 언덕처럼 솟아 공원으로 가꾸어진 난지도가 80년대까지만 해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수거된 쓰레기를 싣고 먼지를 일으키며 수거차량들이 종일 들락거렸다. 이곳에서는 쓰레기더미 위에 거처를 마련하고 쓰레기를 뒤지며 사는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유입된 쓰레기에서 고물을 비롯하여 쓸 만한 물건들을 골라내 생계를 유지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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